✅ 업무 시간 BGM 괜찮다 의견 - 잔잔한 재즈가 사무실 전체에 은은하게 나온다면 너무 좋겠어! 마음도 좀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가사가 있는 노래는 반대야!
- 백색소음효과로 업무에 집중이 잘될듯함
- 가끔 사무실이 너무 고요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 점심 시간이 다가오면 배 속에서 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릴 때가 있어서 민망하기도 하지. 노랫말이 없는 잔잔한 음악을 틀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
✅ 업무 시간 BGM 안 괜찮다 의견 - 단체가 강제로 들어야 하는 BGM은 좀 심한 거 같아. 꼭 듣고 싶다면 자기만의 플레이 리스트로 자기 이어폰으로 각자 듣는 거 어떨까? 사무실에서 BGM 두고 일해본 적은 없지만 이전에 쇼핑몰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정말 BGM으로 스트레스 받았어. - 사실 나는 괜찮고 오히려 정말 좋지만, 일에 방해가 된다고 느끼는 직원 분이 있을 것 같아서 반대
- 혼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건 문제 없지만 사무실 전체에 음악을 트는 건 좀 아닌 것 같아. 꼭 집중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볼륨을 줄여 달라고 하기에도 애매할 것 같고, 플레이리스트 관리도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네: 내 취향이 아닌 노래를 하루 종일 듣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잠깐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도 분위기에 맞지 않는 노래가 나오면 확 깨버리는데 하물며 사무실은 어떻겠어😬 우연의 일치로 내 취향의 노래가 나온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그럴 확률이 적을 테니 업무 시간엔 그냥 백색 소음을 BGM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겠다넵. 노래가 듣고 싶다면 각자 이어폰으로 들어도 되니까!
🙁넵: 나는 첫 회사를 다닐 때 늘 회사에 노래가 흘러나왔어. DJ는 당시 팀장님이었는데 팀장님의 기분에 따라 장르가 종종 바뀌곤 했지😅 그렇게 BGM이 흘러나오는 환경에서 일하는 게 익숙해서인지, 이후에 내가 팀장이 되었을 때도 당연히 DJ 업무를 인계받아 노래를 틀었어. 생각해보면 그땐 그게 익숙해서 오히려 적막한 게 어색했는데, 지금 회사에서 BGM이 흘러나온다면? 너무 불편할 것 같아😢 각자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도 다르고, 초집중해야 하는데 아이돌 노래를 틀어버리면 귀를 틀어막을 수도 없고 힘들잖아. 그 불편함을 이제야 이해해버린 나는 종종 내 취향의 노동요(주로 00년대 노래와...SMP)를 강제로 들어야 했던 팀원들에게 미안해지곤 해...🥲
🙂넹: 사무실이 너무 조용하게 느껴질 때가 있기는 해. 그래도 BGM 트는 걸 좋아하지는 않아. 노랫말이 있는 음악이 되었든 그렇지 않은 음악이 되었든 음악이라는 게 취향을 타는 분야잖아? 사무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취향을 찾기도 힘들 것 같고, 조용하면 조용한 대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으니까 굳이 BGM을 틀어 두지 않아도 되지! 너무 적막하게 느껴져서 힘들다면 혼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되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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