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잔잔하게 있던 업무 스트레스가 큰 일교차와 만나면서 심한 감기로 변했어. 꼬박 일주일을 앓다 보니 업무도 더뎌지고 운동도 갈 수 없었지. 일하는 동안에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것 같아. 워라밸이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고 말이야. 그럴수록 과로에도 리듬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일정한 감정 폭 안에서, 일정한 시간 안에서만 스트레스를 받고 또 성취감을 느끼는 거야. 그리고 그걸 반복하는 거지. 일을 하면서 안정적인 리듬을 만들어 내고, 그 다음에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쉬든 나에게 필요한 다음 단계를 밟아 나가는 거지. 잃어버린 일의 리듬을 어서 찾고 싶다. 다들 아프지 말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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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나는 나에 대해서 자꾸만 정의 내리려는 습관이 있어. 난 어떤 성격인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어떤 상황을 불편해하고,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등등 나에 대해 잘 알면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줄 알았거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에 대한 섣부른 정의가 오히려 나를 가두는 틀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 틀 덕에 나를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선택을 했다고 해도, 그렇게 불편한 것들을 피하기만 하면서 살아가는 게 정답일까?🤔 게다가 내가 나를 알면 얼마나 잘 알겠어. 어제 오늘 다른 게 사람 마음인데 말이야. 어쨌든 오늘부터는 나에 대해서 아는 척 좀 덜 해보려고! 그럼 새로운 나를 좀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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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가끔 본심과 다른 말을 할 때가 있어. 특히 무언가를 비난하고 싶지 않았는데 분위기에 휩쓸려 맞장구치고 나면 기분이 별로더라고. 내가 나서서 욕하지 않아도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라 나쁜 생각보다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이야. 비난을 위한 비난 대신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떠올리려고 해. 지금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주변을 볼 수 있다면, 내가 놓치고 온 것들을 다시 찾을 수도 있겠지? 꼭 그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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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업무 성과를 올리기 위해, 자기 계발을 꾸준히 하기 위해 필요한 건 다름 아닌 체력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어. 이러한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운동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채널을 소개해. '비욘드 스포츠'는 '인간은 어쩌다 접영을 하게 되었나', '왼손잡이가 스포츠에 유리할까', '올림픽 유니폼 선정성 논란, 우리가 눈을 둘 곳은' 등 클릭을 부르는 주제를 선정해 스포츠 너머의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어. 스포츠 경기나 선수에 대한 단편적인 이야기에서 나아가 사회적인 현상까지 두루 다루어서 그런지 무척 흥미진진해! 평소 관심을 두던 스포츠 주제가 있다면 한번 살펴보길 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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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근력 운동을 시작하며 도움받은 책이야. 처음으로 PT를 듣던 날, 생소한 동작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쓰는 게 꽤나 어려웠어. 낯선 것들투성이였는데 오가는 단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서 더욱 기가 죽었지. 이 책은 근력 운동에 관한 해부학적, 생리학적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오직 글로만 구성되었다면 지루했을 텐데 디테일한 인포그래픽이 적절하게 사용되어서 이해하는 데 어렵지 않더라고. 근력 운동에 가장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않고, 동작을 취할 때마다 근육의 움직임을 생각하고 (중략) 쉽게하는 방법에 익숙해지지 않아야 한다.'처럼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문장도 곳곳에 보여. 헬스장에서 배운 근력 운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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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클래식을 좋아하고 싶지만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지레 겁먹고 있다면 이 채널을 추천해. B급 감성의 썸네일과 쌩뚱맞은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채널이야. 이게 무슨 제목인가 싶다가도 음악을 듣다 보면 왜 이런 제목을 달았는지 이해가 되는, 신기한 채널이지! 독특한 감성 때문일까 댓글도 아주 재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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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맨발이 어색한 계절이 다가왔어. 귀여운 양말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 독특한 패턴과 선명한 컬러로 눈을 사로잡는 양말도 좋지만 요즘엔 작은 자수 장식으로 귀여움을 더하는 양말을 즐겨 신고 있어. 지루한 일상에 잔잔한 귀여움을 더하는 양말을 소개해. '소언'은 식물을 담은 물건을 만드는 1인 잡화 브랜드로, 작은 책갈피와 엽서, 양말 등을 제작하고 있지. 소개하는 양말은 한쪽에 딱절벌레 자수가, 다른 한쪽에는 식물이 수놓여 있어. 패키지도 깔끔해서 가을이 생일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것 같아! (🔗링크)
Photo by 소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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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사무실에서 덮으면 좋을 귀여운 무릎 담요를 발견했어!😆 디자인 브랜드 '세컨드모닝'에서 판매하는 샛노란 색상의 담요인데, 펼쳤을 때보다 펼치기 전의 모습이 더 귀여운 거 있지...😚 사용하지 않을 땐 담요 옷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쿠션이나 베개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스마일 자수를 앞쪽으로 개어 넣으면 아래 사진처럼 귀여운 인형 같은 모습이 돼! 고구마와 레몬 두 가지 디자인인데, 아무래도 나는 고구마에게 좀 더 마음이 끌리는구마...🍠(🔗링크)
Photo by 세컨드모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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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토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서 날이 부쩍 쌀쌀해졌어. 추운 계절엔 따뜻한 소품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따뜻하게 느껴지잖아. 펠트로 만든 책갈피도 빼놓을 수 없지. 동그랗게 뜬 눈으로 "책 안 읽을 거야?" 하고 묻는 것 같아. 이 책갈피를 만든 아베바는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유명해. 책갈피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이라 선물하기도 좋아 보여! 다양한 색깔이 있는데 라벤더 색도 예쁘더라고(🔗링크). 이 책갈피를 꽂아놓으면 책을 외면하기 어렵겠어👀
Photo by 아베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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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넵넹을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들려줘. 여기를 누르면 익명으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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