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몬: 오랜만에 여동생을 만났어. 근황을 얘기하다 별거 아닌 일에 웃음이 터진 거야. 서로 얼마나 웃었는지 눈물까지 흘렸지. 독립하기 전엔 퇴근하면 동생이랑 웃고 떠드는 게 일상이라 귀한 줄 몰랐는데 이렇게 가끔 만나다 보니 그때가 무척 그립더라고.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른다는 게 딱 맞는 말이었어. 잔뜩 웃고 나서 행복감에 젖어 집으로 돌아갔지. 오래된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강력한 힘이 있는 거 같아. 힘들 때일수록 나를 고립시키지 않고 작은 일에 더 많이 웃어보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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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요즘 업무 시간에 자꾸만 졸음이 몰려와서 스트레스야😪. 카페인 의존도를 좀 줄이려고 오전에는 커피를 안 마시고 참으려 하는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서 카누를 약봉지처럼 컵에 털어 마시고 있어. 처음에는 환절기라 그런가 싶었는데 시기 탓만 하기에는 3주째 이러고 있어서 이건 습관을 바꿔야 해결될 문제인 것 같더라고. 게다가 계속 방치하다간 혼미한 정신 상태로 언제 큰 사고를 칠지 모르겠고...😨 그래서 오늘부터 이 네 가지를 지켜 보려해! ①수면 시간 7시간 확보하기. ②비타민 챙겨 먹기. ③자기 전 1시간은 도파민 금지하기(유튜브, SNS 금지), ④수면의 질 관리를 위해 알람 울리면 바로 일어나기. 우선 일주일만이라도 잘 지켜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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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지난 주말 오랜만에 동생과 동네 산책을 했어. 가을 낙엽이 카페트처럼 깔린 천변을 느릿느릿 걷고 있는데, 동생이 볕에 잘 마른 낙엽을 찾아 밟기 시작했지.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듣기 좋다고, 요즘 퇴근하고 회사 근처에서 낙엽 밟느라 귀가가 조금 늦는다고 했어. 그 말을 하는 순간 바람이 불었던가. 동생은 바람에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고 했지. 그때 참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많은 매체에서 작은 기쁨을 삶 곳곳에 심어 두라고 하잖아. 작은 기쁨이 업데이트되는 순간이었지. 가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이번 주에는 가을의 작은 기쁨을 찾아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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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뉴스레터도 유튜브도 귀찮을 때가 있어. 너무 많은 시각 정보는 사람을 지치게 하거든. 그래도 트렌드는 놓칠 수 없잖아?
비스킷(🔗 링크)은 마케팅 및 브랜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스타 매거진이야. '한 입에 쏙 들어오는 바삭한 인사이트 '라는 소개 문구에 걸맞게 지금 꼭 알아야 할 정보만 쏙쏙 뽑아 전달하지.
업로드된 여러 게시물 중에 꾸준히 보게 되는 게시물은 매주 월요일에 전하는 ' 마케팅&브랜드 뉴스(🔗 링크)'야. 문장은 줄이고 키워드 위주로 작성한 이 게시물은 최소한의 텍스트로 마케팅, 브랜드 소식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여. 핵심만 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글을 읽지 않아서 좋고, 더 궁금한 이야기는 직접 찾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
담백한 인스타 매거진을 찾고 있었다면 비스킷을 추천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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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는 무슨 세대야? 난 M세대야. 《90년대생이 온다》가 출간되었을 무렵만 해도 내 또래들이 모든 흐름의 중심에 있다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었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왜 어른들이 90년대생을 알고 싶어 했는지 알겠더라고.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는 만큼 트렌드가 보이거든.
오랜 시간 20대를 탐구해온 대학내일 20대 연구소(🔗 링크)에서 《Z세대 트렌드 2025》(🔗 링크)을 출간했어. 25년의 키워드로 '포지티브 모멘텀, 자기 보존, 인지적 연대, 낭만 리부트'를 꼽았지.
다가올 새해를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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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사무실에 앉아만 있다 보니 뱃살이 점점 나오는 거 같아.... 운동은 귀찮고 밥이라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레시피를 찾다가 540개의 댓글로 맛이 입증된 비빔밥 레시피를 발견했어. 비빔밥은 아무리 요리를 못해도 망치기 쉽지 않잖아. 도전해볼만 한 거 같아. 특히 오이김비빔밥은 간증 댓글이 정말 많았어🫢 오이 하면 또 내 최애 채소거든. 다다음주 건강검진을 앞두고 몇 주만이라도 건강하게 밥을 먹어봐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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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 이렇게 귀여운 조명(🔗링크) 본 적 있어? 간접 조명을 선호하는 편이라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어왔어🧶 포실포실한 털실로 짜여서 보기만 해도 따뜻해져. 건전지만 필요한 제품이라 여기저기서 쓸 수 있어 편할 거 같아. 심심한 공간에 포인트 주기 딱이지. 구매할 때 메시지 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물로도 좋아 보여. 점점 추워지는 날씨, 방 안에 온기를 더하고 싶다면 이 조명은 어때?🧡
Photo by 일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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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매력적인 패턴 플레이로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용기 브랜드 락앤락이 협업했어! 다양한 사이즈의 텀블러와 도시락, 보냉백까지 구성이 화려하지. 마침 사용하던 락앤락 도시락이 좀 오래되었고, 작은 텀블러에 물을 자주 담아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도시락과 데일리 포켓 텀블러, 보냉백을 구매했어🤍 매일의 일상을 잘 챙기고 싶다면 구경해 봐! (🔗링크)
Photo by 락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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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혹시 토마토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나는 토마토를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토마토 이미지 자체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야. 탱글탱글 빨갛고 둥실한 모양을 보고만 있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진달까. 그래서 토마토가 그려진 물건들을 보면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데, 이번에 또 나를 사로잡은 물건이 바로 토마토 손수건이야. 흑흑 넘 귀엽지 않아? 나만 귀여운가...🍅 그럼 나만 사면 되지...🍅 (🔗링크)
Photo by 미도치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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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넵넹을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들려줘. 여기를 누르면 익명으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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